전체기사

2026.09.10 (목)

  • 맑음동두천 15.3℃
  • 맑음강릉 14.6℃
  • 맑음서울 18.6℃
  • 맑음대전 19.3℃
  • 구름많음대구 19.7℃
  • 흐림울산 19.2℃
  • 맑음광주 21.3℃
  • 구름많음부산 20.3℃
  • 구름많음고창 21.6℃
  • 구름많음제주 23.9℃
  • 맑음강화 18.5℃
  • 구름많음보은 17.8℃
  • 구름많음금산 18.7℃
  • 흐림강진군 22.2℃
  • 흐림경주시 19.4℃
  • 구름많음거제 20.5℃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영진전문대학교, 일본 IT기업으로부터 8년째 장학금 기탁 받아

URL복사

ISFNET 올해로 누계 장학금 총 1억5천만원 돌파…글로벌 IT인재 양성 ‘든든한 지원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일본의 유수 IT기업으로부터 8년째 장학금을 기탁받으며 글로벌 IT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일본 IT전문기업 ㈜ISFNET 회장 일행이 15일 교내를 방문해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첫 기탁 이후 올해로 8년째 이어진 이 회사의 장학금 총액은 누계 1억 5,0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총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ISFNET의 와타나베 유키요시 회장을 비롯해 모또무라 부사장, 허옥인 한국법인 대표, 김성은 국제협력본부장과 함께 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 류용희 컴퓨터정보계열 부장 등이 참석했다.

 

도쿄에 본사를 둔 ISFNET은 일본 전역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IT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 해외에도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이다.

 

ISFNET은 지난 2017년, 일본 현지에서 근무 중인 영진전문대 졸업생들의 우수한 역량에 주목하며 직접 대구를 방문, 컴퓨터정보계열과 ‘국제연계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일본어 능력(JLPT 2급)과 시스코(Cisco) 자격을 갖춘 학생에게는 취업을 보장하는 파격 조건을 제시했고, 대학은 2018년 ‘일본네트워크 주문반’을 개설,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그 결과, 2019년 17명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졸업자 1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04명이 이 회사에 취업했다.

 

와타나베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글로벌네트워크반(해외 유학생) 및 협약반 2학년생을 대상으로 회사 설명회를, 내년도 졸업 예정인 협약반 3학년생들과는 간담회를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와타나베 회장은 “영진 학생들이 회사에서 매우 성실하고 능력 있게 근무하고 있어 만족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함께하는 네팔 유학생 교육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재영 총장은 “학생들을, 최선을 다해 교육하여,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 인재로 키우겠다”며 “매년 방문해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는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 사진설명 : 사진은 ISFNET 와타나베 유키요시 회장(왼쪽서 넷째),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왼쪽서 다섯째) 등 관계자들이 장학금 기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한국·프랑스,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회복 위한 긴밀한 공조 지속 합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과 프랑스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 회복을 위한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장미셸 프레데리크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해 “지난 4월 저는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한 호르무즈 해협 회의에 참여해 해협의 안정과 항행의 자유를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며 “대한민국과 프랑스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를 계속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해 유럽의 역량을 결집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왔다. 양국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존경하는 마크롱 대통령님은 우리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서도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 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천에서 공주까지... 백제기악탈 등 재현작 39점 전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특별전 ‘다시 ON, 우리 문화유산’이 이천시립박물관에서의 1차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9월 11일(금)부터 10월 15일(목)까지 공주 한국민속극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차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전은 도자 문화의 산실인 이천에서 백제 문화의 본향인 공주로 이어지며, 지역 간 문화적 연대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전시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격동의 근현대사를 거치며 국외로 유출된 소중한 문화유산의 정신과 맥을 되살리기 위해 기획됐다.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전승작가 모임인 ‘나우회’ 소속 장인과 작가 17인은 오랜 세월 동안 해외 박물관에 흩어진 우리 유물들을 치열하게 연구해 왔다. 그 결실로 빚어진 금속, 도자, 불교미술, 회화 등 고난도 전통 공예 재현작 총 39점이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는 유물의 단순한 외형 복제를 넘어 선조들이 불어넣었던 당대의 기술과 장인 정신을 온전히 부활시킨 ‘창조적 계승’의 결과물이다. 특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의 교육 ‘지식 전달’에서 ‘문제 해결’로의 전면적 대전환 시급
산업 현장의 채용 지도가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최근 주요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들여다보면 가히 ‘채용 대격변’이라 부를 만하다. SK하이닉스는 학력과 연령 제한은 물론 기존 자기소개서마저 폐지하고, PC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장시간 직무 과제를 해결하는 ‘반나절 심층면접’을 도입했다. KT, 넥슨, NC 등은 단순 코딩테스트나 정량적 스펙 대신 AI 리터러시와 업무 현장에서의 AI 해결 역량을 핵심 평가 잣대로 삼기 시작했다. 이제 기업은 “AI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AI를 도구 삼아 현업의 복잡한 문제를 어떻게 능숙하게 풀어내는가”를 묻고 있다. 이러한 기업 현장의 전광석화 같은 AI 전환(AX) 속도에 비하면, 우리 교육 현장은 여전히 거북이 걸음이거나 때로는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지난 2025년 한 대학 시험장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을 부정행위자로 규정해 0점 처리한 사건은 교육계가 맞닥뜨린 인식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문명적 도구를 손에 쥐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곧 실무 핵심 역량이 되는 시대에, 시험장에서 AI를 썼다고 낙인을 찍는 것은 마치 정밀 계산기나 컴퓨터가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