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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 가구를 위한 행복금고,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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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화마가 할퀴고 간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곳곳에서 다시 피어오르는 연기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7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산림 5,070ha, 건축물 112동, 농업시설 55개, 축사시설 3동, 기타 시설 19개 등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힌 산불의 악몽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 산불 피해자들은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린다.

 

이에 영양군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이하 공동모금), ‘고향사랑 기부제’ 특정사업 기부(이하 고향사랑 기부) 등의 방법으로 산불피해자를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공동모금은 3월 27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31일 현재 31건, 1억 4천 5백만 원의 성금을 모았고 고향사랑 기부는 28일부터 31일 현재 1,193명, 1억 3천 6백만 원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에 계신 천사들의 응원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라며 “불길을 잡고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지만 역부족인게 사실이다. 하지만 전국에서 모인 소중한 도움들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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