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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AI 비즈니스의 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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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CES 2025 혁신상 심사위원 최은수 저자의 AI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담은 ‘넥스트 AI 비즈니스’를 출간했다.
 

 

 

디지털 혁명에 이어 생성형 AI 열풍이 세상을 뒤바꾸고 있다. AI는 전통적인 산업을 비롯해서 반도체 생태계와 포털 기업의 지형도까지 리셋 중이다. 챗GPT가 등장한 이후 검색 제국 구글의 독점에 균열이 생겼으며, 중국의 AI 기업 딥시크는 엔비디아의 반도체와 쿠다 시스템의 아성을 흔들고 있다.

이처럼 AI는 모든 분야에서 퀀텀 점프를 이루어내고 있다. 산업 전반에서 창작에 이르기까지 AI 전지전능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 열풍에 올라타지 못한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는 소멸 위기에 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넥스트 AI 비즈니스’는 오늘날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AI를 활용한 창조적 혁신의 기회를 찾을 다양한 방법과 분야별 투자 포인트까지 제시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CES 2025 혁신상 심사위원인 저자가 꼽은 AI의 핵심 트렌드가 비즈니스 생태계 및 제품에 구현돼 가공할 만한 경쟁력이 된 사례를 설명한 부분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업 AI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의 핵심을 분석한 부분도 눈여겨봐야 한다. 선도 프로젝트인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육성과 전력 인프라 확장 그리고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의 구현 및 활용에 관한 세부 과제도 공개했다.

장마다 포함된 ‘산업별 투자 포인트’에는 30여 년 동안 경제매체 기자로 활약하다 AI 기업 대표로 변신한 저자만의 남다른 통찰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분야별 AI 투자의 본질을 파악하면서 새로운 부의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넥스트 AI 비즈니스’는 AI 비즈니스의 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지침서이다. 보통의 개인이 아닌 슈퍼 개인을 꿈꾸고 있거나 AI로 산업의 생태계를 리셋할 비전을 갖고 있다면, 이 책이 그 망망대해를 헤쳐나갈 나침반이 될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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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약학과 장지은 교수 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최종 선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약학과 장지은 교수가 2025년도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산업기술의 기획·관리·평가를 전담하는 산업기술 R&D 전문기관으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경쟁력과 혁신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지은 교수는 “이번 연구는 AI 기반 의약품 전주기 예측 통합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의약품 구조를 입력하면 질환별 및 적응증별로 유효성과 안전성 예측값을 도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고도화된 다양한 안전성·유효성 지표를 통합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AI 기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 산업체에 실질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연구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에 소요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국내 바이오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태 동덕여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과제 선정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장 교수님의 깊은 통찰과 꾸준한 연구 노력이 이룬 값진 성과”라며,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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