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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화마(火魔)'에 휩싸인 낙산사 범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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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낙산사까지 번져 '범종각'을 덮치고 있다. 이날 산불로 낙산사의 20여채의 건물가운데 대웅전,원통보전(圓筒寶殿)과 이를 에워싸고 있는 원장(垣墻.시도유형문화재 34호), 홍예문(虹霓門.시도유형문화재33호), 요사채등 목조건물과 보물 479호인 '낙산사 동종'등이 소실됐다. 지난 9일 낙산사 현지에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녹아 내린 동종의 잔해를 수습해 대전으로 옮겨온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성분 분석등을 통해 동종 제조에 들어간 구리와 주석 등의 합금 비율을 밝혀내고 여기에서 얻은 정보로 동종 복원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소측은 작업완료 시기를 6개월 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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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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