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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다소비 유통식품 등 수거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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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비 유통식품 수거·검사 강화…식품 안전성 확보 나선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관내 대형마트와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다소비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민들이 자주 소비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영주시는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 전통시장,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이번 검사의 핵심이다.

 

검사 항목으로는 △잔류 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식품첨가물 기준 초과 여부 등이 포함되며, 검사는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진행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유통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식품 안전 감시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내 식품업체들과 협력해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식품 안전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진행할 것이며,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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