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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스마트 HACCP 구축보급 지원 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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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관리 자동화 지원으로 식품 안전성 확보에 힘 실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영주시는 식품 제조업체의 안전성을 높이고 가공식품 유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13일부터 28일까지 「스마트 HACCP 구축보급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규명하고 예방하는 식품 안전 인증 제도다. 스마트 HACCP은 여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하여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자동화한 종합 관리 시스템으로, 식품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및 자동화 설비 구축 ▲가열‧세척‧소독‧금속검출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전송장비 설치 ▲스마트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최적화 등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500만 원(자부담 10% 별도)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등록된 HACCP 인증 식품제조가공업체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모집 기간 내에 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및 영주시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 054-639-6632)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시에서 생산하는 제조가공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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