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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3.1운동 역사의 현장을 함께 답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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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천도교가 주관하는 시민참여 행사이자 ‘3.1운동, 105주년 그날을 함께 한다’라는 주제 아래 설계된 ‘3.1운동 함께답사’가 12월 18일(수) 오전 9시 30분 안국동 삼일대로에 위치한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진행된다.

 

천도교는 지금까지 ‘1차-종로구 삼일대로, 3.1운동 경로를 따라’, ‘2차-강북구 봉황각, 순국선열·애국지사 묘역, 3.1운동 성지를 걸으며’를 주제로 총 2번의 ‘3.1운동 함께 답사’를 진행했다. 이에 3차 ‘3.1운동 함께 답사’는 ‘3.1운동 이후 우리는,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3.1운동 이후 우리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보다 발전적인 인식을 가지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3차 ‘3.1운동 함께 답사’ 코스는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집결해 무악재에 있는 옥바라지길과 서대문형무소를 거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식민지역사박물관을 지난 후, 효창공원 및 백범기념관 일대에서 ‘3.1운동의 의미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함께 답사한 참가자의 체험과 느낌을 심도 있게 이야기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번 ‘3.1운동 함께 답사’를 주관한 천도교 중앙총부 최인경 사회문화관장은 “이번 3차 답사는 천도교가 준비한 마지막 문화답사로, 2024년을 마감하는 시기에 한 해를 되돌아보는 답사”라며 “천도교가 동학혁명과 3.1운동의 주체로서 사회적 기여를 했다는 것을 이번 답사에서 많이 느끼게 할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2025년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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