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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사철 준비요령 “손 없는 날은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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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삿날 정하기
이사하기 좋은 날을 손 없는 날이라 한다. 하지만 이사 전문가들은 이날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이날은 이사 수요가 늘기 때문에 비용이 10~20% 더 비싸고 제대로 서비스를 못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이사업체 선정
이사하기 한달에서 2주일 전 사이에 이사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이사철에는 3주전엔 반드시 계약을 해야 한다. 그래야 이사하는 날 차가 없어 당황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포장이사는 일반이사에 비해 가격이 1배에서 1.5배 비싸지만 서비스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업체마다 가격이나 서비스가 다르므로 금액과 서비스 A/S관련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 이사 비용
이사 비용은 거리 이삿날 이삿짐 분량 작업여건 등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특히 트럭의 크기와 사다리차의 사용유무에 따라도 가격이 달라지므로, 거리나 짐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사다리차의 사용유무 등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도 이사비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 이사하기 전에 해야 할 일
일주일 전에 정기 우편물 등의 주소를 변경한다. 공과금을 완납하고 자녀 학교 전학 등 행정처리를 마쳐둔다. 삼사일 전에는 불필요한 짐을 처리하고 신고가 필요한 짐은 구청에 동사무소에 미리 신고해 둔다. 하루 전에는 집 열쇠 잔금 등기권리증, 도장, 주민등록증 등 이사에 필요한 각종 서류 등과 귀중품은 따로 챙겨 짐 속으로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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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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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