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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 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강보합 마감… 삼전,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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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변동 적었지만 업종 순환매"
코스닥, 0.50% 내린 686.12 마감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10조원 대 자사주 매입 소식을 알린 후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9.07)보다 2.88포인트(0.12%) 오른 2471.95에 장을 닫았다.

코스피는 이날 0.06포인트(0.00%) 오른 2469.13에 개장, 장중 한때 2479.39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거시 이슈가 많지 않은 가운데 지수 변동폭은 크지 않지만 업종별 순환매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일 수주 공시에 따라 조선업종이 강세를 나타냈고, 블랙핑크·BTS 복귀와 신인그룹 소식에 엔터 4사가 동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에너지부 장관 후보에 초소형 원자로 스타트업 이사회 멤버가 발탁되며 원전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반면 바이오 업종은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과 미국 복지부 장관에 백신 회의론자가 지명된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기관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579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지수를 방어했다. 외국인은 3308억원, 개인은 1684억원 주식을 순매도했다.

전기가스(2.84%), 기계(1.44%), 운수창고(1.38%), 서비스(1.30%), 화학(1.06%), 의료정밀(1.02%), 음식료품(0.75%), 비금속광물(0.36%), 통신(0.19%) 등이 상승했다.

보험(-1.80%), 운수장비(-1.08%), 섬유의복(-0.65%), 건설업(-0.58%), 유통업(-0.5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0.71%)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LG에너지솔루션(2.61%), 네이버(1.15%), 신한지주(0.37%) 등이 상승했고, 삼성생명(-3.68%), 현대모비스(-3.09%), 삼성물산(-2.10%), 기아(-1.4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9.55)보다 3.43포인트(0.50%) 내린 686.12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311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0억원, 9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이 7.31% 내리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HLB(-9.99%), 펩트론(-9.31%), 리가켐바이오(-6.10%), HPSP(-5.94%), 삼천당제약(-2.01%) 등이 일제히 내렸다.  반면 엔켐(5.23%), 클래시스(4.17%), 셀트리온제약(1.96%) 등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5.2원)보다 4.3원 내린 1390.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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