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사인 온 보너스 1,500만 원’ 오토메이션 직군 200명 공채

URL복사

24년 4분기 ‘설비보전 엔지니어’ 200명 이상 공개 채용…역대 최대 규모
고양, 동탄, 이천 등 9개 풀필먼트센터 합격 시 ‘사인 온 보너스’ 1,500만 원 지급
11월 21일까지 서류 접수…최종 합격자, 12월부터 순차적 입사 예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이달 21일까지 모집하는 공채를 통해 합격한 오토메이션 직군 인재들에게 1,500만 원의 ‘사인 온 보너스(Sign On Bonus)’를 지급한다. ‘사인 온 보너스’는 우수한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이 새로 합류하는 직원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 개념이다.

 

CFS는 2024년 4분기 FC(Fulfillment Center) 내 설비보전을 담당할 인재를 200명 이상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오토메이션 채용 부문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지원자는 경기, 인천,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곳곳에 있는 쿠팡 FC 중에서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다.

 

CFS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1년 의무 재직 기간 등 별도 협의가 이뤄진 조건에 따라 ‘사인 온 보너스(Sign On Bonus)’ 1,500만 원을 전격 지급하기로 했다. 1년 실근무를 전제로 연간 4분할 지급 계획이다. 사인 온 보너스를 지급하는 근무지는 쿠팡 고양1, 동탄1, 이천2, 인천4, 인천14, 안성4, 안성5, 안성8, 곤지암1 센터 등 9개 FC이며, 채용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되거나 모집 센터가 새로 추가될 수 있다.

 

이번 채용 대상은 설비보전 관련 전공자 혹은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1년 이상의 경력자다. 담당업무는 FC 자동화 설비 유지 보수, 안전·운영 개선, 신규센터 라인 구축, 전산화 관리 등이다.

 

서류 접수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채용사이트(사람인, 잡코리아)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화상 면접, 처우 협의 순이다. 화상 면접은 11월 19일, 20일, 27일, 28일 중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부터 차례대로 입사해 근무할 예정이다.

 

CFS 관계자는 "첨단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쿠팡 풀필먼트센터를 지속 확대함에 따라 오토메이션 운영을 책임질 기술 인재를 대규모로 영입할 계획”이라며 "이번 채용 역시 지역 인재를 적극 선발하여 지역 경제 활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2026년까지 전국 물류 인프라에 3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 내년 초까지 9개 지역에 FC를 비롯한 물류시설을 건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20대 청년 등 최대 1만여 명을 신규 직고용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