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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제론셀베인, 'ASLS 인도네시아'서 PDRN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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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인도네시아 풀먼 자카르타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ASLS 인도네시아 2024'에 참가해 전시와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학회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기반 통증·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와 PN(Polynucleotide)을 포함하는 수출용 필러 '클레덴스'를 주제로 강연 세션과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셀베인주는 청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PDRN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제제와 달리 항염 효과와 동시에 면역세포 활성화로 인한 조직재생에 효과가 있다. 특히 제론셀베인의 특허 기술인 프리즘테크놀로지(Prism-T)로 제조된 일정한 저분자 크기의 PDRN으로 강력한 세포재생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SLS(Aesthetic Surgery & Laser Society)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대미레)에서 전세계 미용과 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 간의 학술적 교류를 위한 학회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저명한 연사들이 미용 의학 분야에서 기술, 전문성, 지식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이번 ASLS 학회를 통해 셀베인주와 클레덴스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치료방법과 효능을 소개해 현지 의료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며 "더 많은 병원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영광스러운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국내외 학회 및 박람회 참가를 통해 메디컬과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과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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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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