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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흥타령춤축제와 함께 ‘관광도시 천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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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부스·수도권 광역버스투어 운영, 여행크리에이터 초청 팸투어 진행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기간 동안 관광객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장소인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몰랐어? 천안도 볼 거 많아!’라는 슬로건으로 천안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명소, 액티비티, 체험, 먹거리 등을 홍보하는 퀴즈·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올해 20회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여행크리에이터 20여 명을 초청해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팸투어도 진행한다.

 

인플루언서는 흥타령춤축제장과 신부동 거리 퍼레이드를 찾아 천안의 ‘흥’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올릴 계획이다.

 

28일에는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광역투어버스’도 운행한다. 광역투어버스 탑승객들은 흥타령춤축제장에서 다양한 공연, 먹거리, 부스체험 등을 자유롭게 즐긴 후 천안의 대표 빵집 뚜쥬루 돌가마 마을을 들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 하면 호두과자만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천안을 관광도시의 이미지로 각인시키는 것이 이번 유치활동의 주된 목적”이라면서 “흥타령춤축제 기간, 축제 분위기로 가득한 천안을 방문객들이 흥겹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는 오는 29일까지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콘셉으로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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