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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시황] 2670선 그친 코스피…코스닥, 8거래일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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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45% 상승한 2674.31 마감
코스닥, 1.54% 오른 767.66 장 종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경기와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로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개인 동반 순매도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62.28)보다 12.03포인트(0.45%) 상승한 2674.31에 장을 닫았다. 0.54%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는 듯했지만 2700선에 닿지는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478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 3795억원, 1101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하락에도 경기 우려 완화 속 등락을 거듭하다 혼조 마감했다"며 "금리 인하에도 엔비디아 실적에도 웃지 못한 코스피는 불확실성 해소로 판단 주요 수출주가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의약품(2.31%), 음식료업(1.01%), 기계(0.98%), 의료정밀(0.91%), 제조업(0.72%), 전기전자(0.66%), 보험(0.50%), 화학(0.47%), 증권(0.37%), 종이목재(0.29%), 운수장비(0.28%), 섬유의복(0.27%), 서비스업(0.27%), 비금속광물(0.13%)은 올랐지만, 전기가스업(-0.89%), 철강금속(-0.78%), 통신업(-0.63%), 금융업(-0.23%), 운수창고(-0.13%), 유통업(-0.01%), 건설업(-0.01%)은 내려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비슷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51%), SK하이닉스(2.36%), 셀트리온(2.01%), 삼성전자(0.41%)는 상승했으나 신한지주(-1.75%), 현대차(-1.16%), KB금융(-1.15%), LG에너지솔루션(-0.77%), 기아(-0.47%)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56.04)보다 11.62포인트(1.54%) 오른 767.66에 거래를 종료했다. 0.28% 오른 758.19에 시작해 760선으로 올라섰다. 8거래일 만에 상승세다.

시총 상위단에서는 대체로 상승 흐름을 탔다. HLB(5.52%), 삼천당제약(5.19%), 휴젤(2.44%), 리가켐바이오(1.90%), 알테오젠(1.11%), 엔켐(0.95%), 리노공업(0.82%), 에코프로(0.59%)가 올라갔지만 클래시스(-1.18%), 에코프로비엠(-0.12%)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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