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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 도심 곳곳에서 광복절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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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가 제79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나누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광복절 오전 보신각 일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이 진행된다. 광복의 기쁨을 공연으로 나누는 행사도 마련됐다. 광복절 전날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광복절 전야 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 광복절 저녁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광복 79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한편,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도 광복절 저녁 개장해 시민에게 광복절 관련 책들과 공연을 선보인다.

 

8월 15일(목) 11시 30분, 보신각 일대에서 ‘독립,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라는 주제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33회 타종과 함께 시 낭송, 합창, 연주 등으로 광복절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타종에는 故 김병현 선생의 자녀 김대하 氏를 포함한 광복회 추천 독립유공자 후손과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故 허석 의사의 내손(5대손)인 유도선수 허미미 등이 참여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한편, 이번 타종식의 백미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시민 대합창단’ 200여 명이 함께하는 합창 공연이다. 시민 대합창단, 타종인사, 행사 출연진, 일반 시민 관람객 등 총 500여 명이 광복을 맞이한 기쁨으로 목소리를 모아 ‘광복절 노래’와 서울의 희망찬 미래에 대한 마음을 담아 ‘서울의 찬가’ 등을 함께 부른다.

 

8월 14일(수) 19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는 세종문화회관이 개최하는 광복절 전야 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이 열린다. ‘서도밴드’, ‘유희스카’, ‘악단광칠’, ‘송가인’ 등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특히 시는 이날 공연에 모든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객석 유형을 마련했다. 공연의 흥을 오롯이 느끼고 싶은 관객을 위한 ‘스탠딩석’, 어르신 등 편안하고 안정적인 관람을 원하는 시민을 위한 ‘고정객석’,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며 도심 속 여유를 즐기고 싶은 관객을 위한 ‘피크닉석’을 운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13일(화)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놓친 관객은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02-399-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8월 15일(목) 19시 30분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광복 79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데이비드 이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해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외에 서울시향이 전문연주자를 꿈꾸는 장애인 연주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행프로젝트인 ‘행복한 음악회, 함께!’를 통해 선발된 장애인 연주자 최윤정(바이올린) 류종원(비올라)가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전석 초대 공연으로 진행되며, 서울시향 누리집 통해 7일(수) 14시까지 신청한 시민 중 무작위 추첨으로 관람객을 선정한다.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과 서울시 ‘라이브 서울’을 통한 생중계도 진행한다. 또한 수어 동시통역도 준비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 광복의 기쁨과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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