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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파미니티, 경기도지사상 수상…천연식의약 연구개발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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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파미니티는 첨단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연구개발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파미니티는 기억·인지력 개선 천연식의약품 'BF-7Ⓡ(Brain Factor-7Ⓡ·비에프세븐)'을 비롯해 여성 항노화 'MS-10Ⓡ', 남성 항노화 'MR-10Ⓡ', 정신건강개선 'YES-10Ⓡ' 등 다수의 천연식의약품을 연구개발해왔다. 이들 제품은 국내 식약처는 물론 미국 FDA(식품의약국), 캐나다, 할랄 등 전세계적으로 인허가를 받아 성공적으로 글로벌 산업화를 이루고 있다.

파미니티는 여러 대규모 국책과제의 산업화 주관사로서 천연물 식의약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식의약품의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연구개발과 개개인별 맞춤 예측진단, 맞춤처방 연구개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파미니티의 고유 지식재산인 BF-7Ⓡ은 농촌진흥청의 국책과제로서 오랜 지원을 받았으며, 서울대 의대, 현대아산병원, 중앙대 의대, 미국의 병원들과 함께한 12건 이상의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획득했으며, 식약처 지원의 국가식품안전인증,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미국 FDA NDI(신규 기능성 소재) 우수사례 등 국내외 성과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미국 현지 병원들과 대학에서 독립적으로 수행한 BF-7Ⓡ 관련 임상시험에서도 기억·학습·집중력 향상, 치매예방·인지기능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런 성과로 독일,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브라질, 일본, 홍콩 등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도 파미니티와 연구개발, 글로벌 산업화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하며, 파미니티의 글로벌 산업화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의미를 담아 도지사상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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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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