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 가방을 빼앗은 조직폭력배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8일 A(30)씨 등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8일 새벽 4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노래방에서 도우미가 두고 간 현금을 포함해서 120여 만원 상당의 가방을 보관중인 C(31)씨를 불러내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인하여 각목 등으로 폭행 한 뒤 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