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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희용,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교육복지 강화 및 광역교통망 구축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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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7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세 번째 공약인 <삶을 바꾸는 주민 중심 교육복지 강화‧광역교통망 구축>을 공개했다.

 

<삶을 바꾸는 주민 중심 교육복지 강화‧광역교통망 구축> 공약의 지역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고령군은 지난 1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기본설계 시 고령역이 차질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관광시설 등과의 연계로 생활 인구와 유동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설과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주군을 동서교류 확대와 경제․교통․물류의 중심축으로 연결함으로써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칠곡군의 경우 2030년을 목표로 건설을 추진 중인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관내 정거장 설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2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시작 단계에 있는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향후 노선에 대한 입장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하이패스 IC 설치를 추진하여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교육‧복지 강화 공약으로는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 경로당과 노인회관의 시설 개선과 확충은 물론 점심 제공을 주 7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희용 의원은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교통과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발맞추어 광역교통망 구축에 노력하고, 이를 통해 주민분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더 큰 미래를 꿈꾸며, 지자체와 중앙부처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삶을 바꾸는 주민 중심‧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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