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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尹 대통령 지지율 41.1%...국힘, 민주에 오차범위 밖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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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지율 4주 연속 상승세 멈춰...1월 말 이후 첫 하락
긍정 평가 전주 대비 0.8%P 하락, 부정평가 0.6%P 상승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46.7%(3.2%p↑)‧민주당 39.1%(0.4%p↓)
국민의힘 2주연속↑, 민주 4주연속↓...1년만에 오차범위 밖 ‘역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주연속 상승세를 멈췄으나 4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일~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잘함'이 41.1% '잘못함'이 55.4%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0.6%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기관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1월 4주차 36.2%→2월 1주차 37.3%→2월 2주차 39.2%→2월 3주차 39.5%→2월 4주차 41.9%로 4주 연속 오르다가 2월 5주차에 41.1%로 나타나 상승세를 마감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3.7%p↑), 서울(1.8%p↑) 등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8.5%p↓), 대구·경북(5.6%p↓), 광주·전라(3.1%p↓) 등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27.5%(4.0%p↓), 30대에서 37.7%(1.8%p↓), 70대 이상에서 58.4%(4.4%p↓)로 나타났다. 반면 50대 지지율은 38.4%(2.3%p↑), 60대 지지율 55.0%(2.3%p↑)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지속적인 경제·민생 메시지 전달, '의대 증원'에 대한 강경 기조 유지와 더불어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을 통한 지지층 결집 효과가 40%대 지지율 유지를 가능케 했으나, '중도층', '청년층' 등에서의 지지율 반향 부재가 상승 고점에 제동을 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1년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역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3.2%포인트(p) 오른 46.7%, 민주당은 0.4%p 내린 39.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했고, 민주당은 4주 연속 하락하면서 작년 2월 3주차 이후 약 1년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이밖에 개혁신당은 3.1%(전주 대비 1.2%p↓), 새로운미래 1.6%, 진보당 1.1%(0.5%P↓), 녹색정의당 0.7%(1.4%P↓), 새진보연합 0.5%, 기타정당 2.9%(0.2%P↓), 지지하는 당이 없는 무당층은 4.2%(1.7%p↓)였다.

 

국민의힘은 서울(10.5%P↑), 부산·울산·경남(9.0%P↑), 인천·경기(2.9%P↑)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대구·경북(7.2%p↓), 대전·세종·충청(3.9%p↓)에서 하락했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5.2%p↑), 대구·경북(3.2%p↑) 등에서는 오르고, 서울(9.0%P↓), 부산·울산·경남(2.6%P↓)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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