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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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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한 회장 “민생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 대변하는 수상자 선정”
김성원 의원, '국회 8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의원 선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1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의 눈으로 행정부에 대한 바른 문제 제기와 대안을 제시한 국회의원들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응원하는 자리이다.

 

올해 11번째 맞이하는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을 받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여, 지난 국정감사를 평가하고 민생에 집중한 의원들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사뉴스‧수도권일보 강신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45년 언론에 종사하면서 언론이 어떻게 하면 올바로 갈 수 있는지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어디까지가 해야 할 일인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저희 매체는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의원 선정 기준에 대해서 강 회장은 “민생에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분을 수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오직 ‘국민’ 만을 바라보는 국회가 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게 된 24명의 의원의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감을 통해 ‘농가소득안정망 구축의 중요성’을 제기한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완주진안무주장수)은 “언론에서 정치 활동을 비판하고 평가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 우리 정치를 좀 더 이렇게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정치 풍토를 만드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하다”며 “시사뉴스 및 수도권일보가 10년 세월을 넘게 정치가 올바로 갈 수 있도록 해 준 점에 대해서 감사하며, 더 열심히 의정활동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을 강하게 질타한 이인선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은 “나라 발전에 여야가 다 한목소리로 손잡고 잘해야 하는 그런 시점인 것 같다”며 “내년에도 또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변’하는 정치인으로 알려진 최승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수상소감을 통해 “국회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서 예산을 정확하게 쓰게 하고 또 행정이 국민을 위하여 올바르게 일하는 데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데 국정 감사 기간에만 반짝 노력하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아쉽고 부끄러웠다”며 “오늘 이런 상을 주신 것은 지속해서 국민들로 하여 일하라는 것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감을 통해 ‘교권 침해와 과도한 졸업 유예금 문제’를 제기한 이태규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수상소감을 통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굉장히 낮은 가운데 이렇게 의원들을 선정해 상을 주는 이유는 일을 좀 더 제대로 좀 해보라고 하는 그런 채찍이라고 생각한다”며 “상을 주신 사항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감 우수의원 특별상에 김성원 의원(국민의힘·경기동두천시연천군)이 수상했다. 김 의원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국정감사에서 합리적인 정책 비판과 현실성 있는 대안 제시로 의정활동에 귀감이 되어 국감 우수의원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번 국감을 통해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국정 폐단을 규명하고 시정’하는데 앞장선 김 의원은 “8년 연속으로 제가 수상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해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감을 통해 산업부 산하기관 ‘낙하산 인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한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남양주을)은 수상소감을 통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로서 할 일이 많기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철도 안전사고 우려’를 지적한 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의정부을)은 “이 상을 주신 것은 좀 더 잘하라는 채찍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민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협중앙회가 어민들의 고통을 외면한 채 제 밥그릇 챙기’는 부분을 비판한 정희용 의원(국민의힘·경북 고령·성주·칠곡군)은 수상소감을 통해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더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 격려차 참석한 신동헌 전 광주시장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우리 정치계뿐만 아니고 지역사회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에서 아주 큰 역할을 하는 언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서 대한민국이 밝아지는 계기가 수도권일보 강신한 회장님으로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간 35년 정론(正論) 한길을 걸어온 수도권 일보와 공동으로 국민을 대변해 새로운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한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2023 국정감사 우수 의원’ 24명은 국정감사 기간 각 상임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의 감사 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을 통해 투표로 결정했다. 민생현안에 대한 충실도, 대안 제시와 정책의 현실성, 국민의 알권리와 공공성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아 현장 취재 기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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