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10대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A(19)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18)군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3월 17일 주로 외출이 많은 오전 9시경 C(37․여․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씨의 외출하고 아무도 없는 것을 알고 창문을 통해 침입해 귀금속 등 4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13차례 걸쳐 1,13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