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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럽發 금융위기 국제적 '공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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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금융위기가 지난 6일 뉴욕 주식시장을 뒤흔들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거의 1천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는 패닉 양상을 보인 것. 장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3분의 2정도를 만회했지만 결국 3,2% 떨어진 채 마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재정난에 처한 그리스에 1천100억유로를 지원하기로 합의하면서 유럽발 재정위기가 누그러지는 듯 했지만 최근 세계 금융시장의 움직임은 반대로 가고 있다.
그리스의 긴축안 이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다른 유로존 국가로 재정위기가 번질 위험이 있고, 유럽발 재정위기는 다른 경제권에도 투자위축과 소비심리 위축 등을 불러 경제회복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도 낳고 있다.
그리스 의회의 긴축 법안 표결과 독일 의회의 지원 관련 법안의 표결 결과가 유럽발 재정위기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지난 6일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다른유럽국가의 은행시스템으로 전염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이나 이탈리아 등이 글로벌 신용위기의 심각한 영향을 방디 않았지만 국가의 재정위기가 심화되면 은행부문 역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최근 남부 유럽의 재정 위기 사태가 제2의 글로벌 금융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 미칠 여파 역시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남유럽 재정 위기 사태와 관련해 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는 각자 별도의 모니터링을 통해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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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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