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투온은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 288억원, 영업이익 65억원, 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9.6%, 38.9%, 35.6%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올해 2분기부터 게임 사업부 실적이 상승 전환했고, 마케팅비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최원석 미투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투온 그룹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업계 경쟁 심화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선보이는 신작들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쓰고, 미투온 그룹 성장과 사업다각화를 위한 M&A(인수합병)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