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 사적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에서 8월 25일(금) 오후 18시 30분부터 21시까지, 운현궁 여름밤 체험프로그램인 <별 헤는 밤 운현궁>을 진행한다.
운현궁의 이번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는 시민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궁궐의 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야간에 궁궐을 개방해 가족, 친구, 연인과 ‘밤 마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는 무더위와 긴 장마에 지친 시민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제공하고자 7월 21일(금)과 8월 25일(금), 한 달에 한 차례씩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진행된 7월 프로그램은 특히나 휴식을 찾는 2030 세대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8월 25일(금) 진행되는 2회차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에서는 운현궁 앞마당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눕는 ▴운현궁 앞마당 힐링과 달밤의 티타임,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운현궁 투어 ▴달밤의 운현궁 여름밤 별과 달을 관측하고 체험하는 ▴별자리 클래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었다.
8월 25일(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운현궁’의 네이버 예약 메뉴를 통해 8월 8일(화) 오전 9시부터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인 15팀, 총 30명의 참여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다.
운현궁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소식은 운현궁 누리집과 운현궁 인스타그램(@unhyeongung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타 문의사항은 관리사무소(02-766-90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