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3일 A(32)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5시 30분경 인천시 서구 B(33)씨가 운영하는 게임기 판매점에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벽걸이TV, 게임기 등 1,200여 만원 상당의 전자 제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4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식당, 부동산 등 모두 23차례 걸쳐 3,8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