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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특수학교 32개교, 오늘부터 신입생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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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과정 한 달 앞당겨...8월 11일 까지
초중고 과정,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조희연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할 계획”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 소재 특수학교 32개교가 2024학년도 특수학교 신입생 신청을 10일부터 접수한다.

 

10일 서울시교육청은 이날부터 8월11일까지 특수학교 유치원 과정 신입생 원서접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초중고 과정 원서접수는 8월28일부터 9월15일까지다.

 

서울 소재 유·초·중학교 졸업 예정자나 서울시에 거주하는 입학 대상자, 다른 시도에 거주하지만 서울에 소재한 전국 단위 모집 특수학교 배치를 희망하는 학생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청은 지난해보다 유치원 과정 원서접수를 한 달 이상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특수학교에 배치 받지 못하더라도 11월 예정된 일반 유치원 원아 모집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동안은 특수학교 지원에서 탈락한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12월 추가 배치 기간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합리함이 있었다.

 

특수학교 배치 결과는 유치원 과정 10월5일, 중학교 과정 11월1일, 초등학교 과정 12월1일, 고등학교 과정 12월15일 순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2024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은 내년 1월2일부터 5일까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특수학교 신입생 배치 신청 접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적합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특수교육기관 확대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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