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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장맛비...폭염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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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까지 전국 많은 비
수도권‧전라·중부, 50∼100㎜
최저 20~25도·최고 24~31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화요일인 4일은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남권과 제주도에 새벽부터, 전북에 아침부터, 수도권과 충청권·경북권 남부·경남권에 낮부터, 그 밖의 지역에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경북북부내륙·전라권·경남 남해안·제주도·서해5도·울릉도·독도 50∼100㎜, 강원동해안·경북북부동해안·경북남부·경남권 20∼60㎜다.

 

수도권·충남권·전라권·제주도·서해5도에는 최대 150㎜ 이상, 강원내륙·충북에는 최대 120㎜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이날 0시부터 전남·제주를 시작으로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청, 전북, 경북 내륙, 경남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오후 6시부터 밤 12시에는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등 전국으로 장맛비가 확대될 예정이다.

 

비가 내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해제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30도다.

 

아침까지 해안과 제주도,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 해상에 오후부터,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에 밤부터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 높이로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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