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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화 김승연 회장, "우수인재 채용은 내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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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글로벌 영토확장을 선언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해외시장에 직접 나선다.
김 회장은 6일, 한국을 출발해 미국 내 4개 도시를 순회하며 24개의 유수한 대학과 대학원 한인재학생을 대상으로 14일까지 그룹의 글로벌 사업 현황 소개 및 비전 제시를 중심으로 현지 설명회를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미주 현지 채용설명회에는 제조 부문의 홍기준 한화케미칼 대표, 금융 부문의 이용호 한화증권 대표, 서비스·레저 부문의 황용기 한화갤러리아 대표와 해외대 출신 선배 임직원들이 동행해서 부문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회장이 글로벌 인재 채용에 직접 나서는 것을 두고 한화 측은 "무한 경쟁시대에 그룹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우수 인력을 조기에 발굴하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는 글로벌 해외채용과 함께, 국내에서도 5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대대적인 우수인재 채용설명회에 나설 예정이다. 또 상반기 채용규모가 46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적극적인 채용 홍보를 위해 대학별로 주요 회사 CEO를 포함한 임원들이 직접 채용설명회를 갖는 등 국내 채용 홍보단 활동도 확대 운영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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