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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찾아가는 똑똑 결혼 두(Do) 드림(Dream)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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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청년의 결혼을 응원하는 결혼장려 사업을 홍보하고자 ‘찾아가는 똑똑 결혼 두(Do) 드림(Drea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똑똑 결혼 두드림’은 동별 결혼 메신저를 양성해 23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통장 및 각급 단체 회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활동이다. 4월 위촉된 제4기 달서구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을 결혼 메신저로 양성해 활동할 계획이다.

 

달서구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은 행복한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2017년 주민으로 구성된 결혼친화단체이다. 서포터즈단은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 남녀 소개, 작은 결혼식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달서구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은 이곡장미공원에서 계명문화대학교 학생들과 협업해 이색적인 결혼친화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구의 위상을 한층 더 견고히 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는 증가하고 있는 비혼·만혼 추세에 대한 위기를 인식하고, 결혼과 가족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35개 민간·공공기관 및 단체와 민관네트워크를 구축해 초저출산 문제에 공동대응하며 다양한 결혼장려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정의 달 5월,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의 열정적인 결혼장려 홍보활동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행복한 결혼 문화의 꽃을 피워내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결혼과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구를 힘차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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