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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예천, 멘토‧멘티 결연식…선‧후배 공무원 소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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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 전담해 공직생활 적응 방법, 업무 노하우 전수 등 조언자 역할 톡톡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일 오후 3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신규‧선배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직자 37명과 선배 공직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선서문 낭독, 결연증서 교환에 이어 김학동 예천군수의 격려사, 멘토‧멘티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풍부한 공직 경험과 다양한 전문지식을 갖춘 선배 공무원이 멘토가 되어 신규 공직자를 1대 1로 전담하고 공직자의 기본 마음가짐과 공직생활 적응 방법, 업무 노하우 전수 등 조언자 역할을 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예천을 깊이 이해하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멘토·멘티가 함께 관내 사업장과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선배 공직자들은 후배를 내 가족처럼 여기고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말고 지지해주는 디딤돌 역할을 해주시고 신규 공직자들도 선배의 조언과 경험담을 귀담아들으며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해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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