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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전보안관 44명 위촉... “시민안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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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캠페인 등 안전지킴이 활동 시작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안전보안관 44명을 위촉하고 지역 안전 지킴이 파수꾼으로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주시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으로 일상 위험요소 신고와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지역 축제 등에서 안전관리요원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2년 임기 동안 시민 생활속의 위험요인들을 현장 점검하는 등 지역안전관리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이들은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를 신고하고, 도로․시설물․공사장 위험 등 안전위해요소 신고, 안전관리 홍보캠페인, 코로나19 태풍수해복구, 교통안전 봉사활동 등 경주의 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주낙영 시장은 “안전보안관이 날카로운 눈으로 지역의 위험 요소들을 발굴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주시의 안전 건강을 지키는 안전 주치의라는 자부심을 갖고 경주시가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안전보안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2018년 12월부터 구성되어 운영해 오다, 올해 4월 경주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가 제정되면서 위상을 가진 단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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