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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중심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2570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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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 순매수에 0.0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 중심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해 2570선을 유지했다. 코스닥은 개인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1.09)보다 3.99포인트(0.16%) 상승한 2575.08에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3포인트(0.04%) 내린 2570.06에 출발했다. 장중 한때에는 2560선으로 내려가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수세의 영향을 상승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5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370억원, 19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6.75%), 비금속광물(6.56%), 운수장비(1.87%), 음식료품(1.4%), 보험(1.0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화학(-1.24%), 섬유의복(-0.88%), 의약품(-0.81%), 서비스업(-0.33%), 전기전자(-0.2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SK하이닉스(0.68%), 현대차(1.15%), 기아(3.26%), 포스코퓨처엠(8.38%) 등은 상승했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5%) 내린 6만5500원에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1.69%), 삼성바이오로직스(-0.63%), LG화학(-4.24%), 삼성SDI(-1.04%), POSCO홀딩스(-0.6%) 등은 주가 하락이 나타났다.

코스닥는 전 거래일(909.02)보다 0.18포인트(0.02%) 오른 909.20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역시 하락 출발했으나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하락했다. 엘앤에프(3.53%), JYP Ent.(0.23%), 오스템임플란트(0.27%) 등은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0.68%), 에코프로(-6.10%), 셀트리온헬스케어(-1.66%), HLB(-1.13%), 카카오게임즈(-0.49%), 셀트리온제약(-1.68%), 펄어비스(-1%) 등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었고 2차전지 소재 등 특정 업종 쏠림 현상이 지속됐다"며 "비금속광물, 조선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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