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아이엠이 RE100(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관련 솔루션 사업 진출을 위해 소울에너지와 협력한다.
아이엠은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소울에너지와 RE100, 폐기물 처리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소울에너지는 국내 태양광 O&M(유지보수관리) 전문 기업이다. 사회적∙환경적 기업에게 주어지는 비콥(B-Corpor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엠은 소울에너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RE100 O&M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아이엠은 자원회수 SRF(고형 폐기물 연료)기술을 통한 폐기물 처리 솔루션과 소울에너지로부터 제공받을 O&M 솔루션을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아이엠은 SRF 발전소 개발 사업 관련 협약에 이어 SRF 스팀 공급 설비의 설치·운영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엠 관계자는 "공공요금 인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폐기물 문제도 해결하는 동시에 전기도 생산하는 SRF발전소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