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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월 첫째주 전국 휘발유 가격 4개월 만에 리터 당 1600원 넘어…OPEC+ 감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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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1600원대
경유 전국 평균 1520원…20주간 하락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4개월 만에 리터(ℓ)당 1600원을 넘어섰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주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7.3원 상승한 리터당 1600.9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600원 선 아래로 떨어진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1600원을 돌파한 것이다.

휘발유 판매 가격은 3월 셋째주 리터당 1596.8원, 3월 넷째주 리터당 1596.4원, 3월 다섯째주 리터당 1593.6원으로 내림세를 보인 바 있다.

지난 2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주요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의 예상 못 한 감산 발표에 국제 유가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4월 첫째주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9원 내린 리터당 1520.8원이었다. 경유 가격은 최근 20주 동안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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