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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이아이디, 미국 네바다 '제우스 리튬 프로젝트' 광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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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아이디가 이차전지 핵심 장비부터 소재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자체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에 나선다.

이아이디는 캐나다 노람리튬(Noram Lithium Corp.)과 리튬 광산 프로젝트에 대한 지분투자, 생산 리튬 장기구매를 위한 사전협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람리튬은 광산 탐사·개발 전문 회사다.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 'TSX-Venture Exchange'에 상장돼 있다. 미국 네바다 주 클레이턴 밸리 내 자체 소유하고 있는 1133㏊ 규모 광산사업 부지를 활용해 제우스 리튬 프로젝트(Zeus Lithium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이아이디는 이번 사전협의를 기반으로 빠른 시일 내 미국 네바다주 리튬 광산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하고 본계약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더불어 네바다 리튬 광산에 대한 검증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아이디는 이차전지 장비 사업에 이어 소재사업까지 진출해 2차전지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방침이다. 현재 이큐셀, KIT 등 자회사를 통해 이차전지 장비, 개발, 제조 설치, 유지보수까지 2차전지장비 분야에서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지침으로 배터리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제3국 광산 개발 투자·협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차전지 장비 분야 자회사들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자체 밸류체인을 구축하고자 노람리튬과 사전협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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