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네오리진, 보안 사업 물적분할…게임 사업 본격화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네오리진은 올해 만성 적자인 보안 사업을 물적분할하고 연이은 신작 출시로 게임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게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효율적으로 수익성을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네오리진은 지난 달 3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 안건을 승인 받아 체질 개선 토대를 마련했다. 주총에서 분할 안건이 통과되면서 네오리진은 존속법인 게임기업 '네오리진'과 신설법인 정보보안기업 '코닉글로리'로 물적분할된다. 분할 기일은 다음 달 2일이다.

네오리진은 연내 다양한 신작 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2분기에는 수집형 RPG게임 '어둠의 신부'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3·4분기에는 각각 '루나 온라인', 'Divinity Arrival(가제)', 'Fallen Frontline(가제)'를 한국과 일본 시장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네오리진은 루나 IP(지식재산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게임 개발사가 루나 IP를 활용해 개발한 'Luna Mobile : The Moon Country'은 지난해 태국에서 출시돼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에는 기타 국가에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중국 파트너사인 조이포트와 외주제작사를 통해 루나 IP를 활용한 게임 3개를 개발 중이다. 중국 시장에 적합한 게임은 조이포트를 통해 중국 판호를 신청할 계획이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이번 정보보안사업의 물적분할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올해 다양한 신작 게임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대로 수익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