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롯데관광개발의 주요 주주로 복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4.98%에서 6.07%(442만9455주)로 1.09%(360만1,314주) 확대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국민연금은 지난해 11월10일 5.17%에서 4.03%로 지분을 축소한 이후 4개월 여 만에 다시 5% 이상의 지분을 확보했다.
국민연금 외 타임폴리오자산운용도 현재 7.19%의 지분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 노선이 3년 여 만에 재개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