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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0.6% 상승 8개월 만에 2490선 탈환…"땡큐 2차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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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10개월 만에 870선 회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25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지수는 0.6% 상승하며 약 8개월 만에 2490선을 탈환했다. 코스닥 지수는 2차전지 강세 등이 1.8% 급등, 약 10개월 만에 870선을 회복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70포인트(0.59%) 오른 2495.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뉴욕 증시 하락 영향에 보합세로 출발했으나 2차전지와 자동차 대형주들의 강세에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490선을 웃돈 건 지난해 8월19일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선물을 6000억원 이상 순매수해, 미국의 경기 지표 부진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며 "코스피가 상승세를 유지하는 배경엔 2차전지가 중심에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별로 기관은 301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63억원, 174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 의료정밀(3.12%), 비금속광물(1.79%), 전기전자(1.37%) 운수장비(1.19%)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섬유의복(-1.2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SDI는 7.16% 급등했다. LG에너지솔루션(2.26%), LG화학(1.39%), 현대차(1.58%), 기아(1.50%), 현대모비스(1.40%), 코스코퓨처엠(3.00%) 등도 강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18포인트(1.77%) 상승한 872.3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96억원, 68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2047억원을 팔았다.

2차전지와 바이오주가 특히 강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8.42%), 에코프로비엠(8.42%), 엘앤에프(4.27%)가 급등세를 보였으며 HLB(3.16%), 알테오젠(6.09%) 등도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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