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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푸틴, 우크라 점령지 마리우폴 침공 후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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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점령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마리우폴을 헬기를 타고 직접 방문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헬기를 타고 마리우폴로 향했다고 크렘린궁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이 도네츠크 주를 방문하는 것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침공 후 처음으로 여겨진다. 러시아 측이 장악하는 지역의 지배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차를 몰고 시내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잠시 차를 세우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통신은 전했다. 

마리우폴 방문 보도는 푸틴 대통령이 흑해 반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합병된 지 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크림 반도를 방문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러시아 국영 TV는 18일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가 임명한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과 함께 흑해 항구도시 세바스토폴을 방문하는 모습을 방영했다.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와 국제사회가 인정하지 않은 국민투표를 통해 크림 반도를 우크라이나로부터 병합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지난해부터 점령한 지역은 물론 크림 반도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해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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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