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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범죄취약요소 개선 합동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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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 경산시청, 안심공동체 조성 및 범죄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합동순찰 실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이종섭)는 지난 3. 9.(목) 20:00부터 경산시 중방동 주택밀집지 일대에서 지역사회 안심공동체 조성과 함께 우리 주변의 범죄취약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현장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범죄취약요소 개선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합동순찰은 기존의 합동순찰과 차별화하여 경산시청, 지역 자율방범대, 유관단체(경찰발전협, 생활안전협) 등 약 90여명이 함께 모여 지역의 생활터전을 같이 순찰하면서 범죄취약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현장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시행되었다.

 

이날 합동순찰 중 확인된 범죄취약요소(▵침입가능 공폐가 2개소 ▵붕괴위험 건축물 2개소 ▵어두운 골목길 1개소 ▵고장 보안등 2개소)에 대해서는 경산시 유관부서와 협업하여 빠른 시일 내에 보완조치 하도록 하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주민과 합동순찰을 하면서 우리 주변의 위험한 곳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경산시에서도 주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종섭 경산경찰서장은 “기존의 가시적 합동순찰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과 함께 순찰하면서 범죄취약지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하였는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경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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