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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2400선 재붕괴…코스닥 800선 하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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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스피가 지난달 27일 이후 약 열흘 만에 2400선이 재붕괴됐다. 미국 증시가 급락한 것이 전반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코스닥도 지난 3일 이후 7일만에 800선 아래로 내려갔다.

10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50포인트(1.01%) 내린 2394.5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2400선 아래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 현재 코스피의 하락은 미국 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1.66% 내렸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2.05% 하락했다. S&P500 지수는 1.85%의 하락을 기록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었으나 실버게이트 자진 청산 소식에 따른 금융주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여기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예산안 발표와 법인세 인상 추진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된 것도 영향을 줬다.

개장 전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예산안 발표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미국 자본의 대 중국 기업 투자를 통제하는 예산이 포함됐다는 점도 미-중 갈등을 야기 시킬 수 있어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도 지난 3일 이후 처음으로 800선을 하회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10포인트(-1.50%) 내린 797.12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하락세가 시현 중이다.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97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257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코스피에서 298억원, 코스닥에서 558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764개의 종목이 하락하고 있으며 115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36개사는 보합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284개사가 하락하고 있고, 236개사가 상승 중이며 42개사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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