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4.4℃
  • 박무서울 2.3℃
  • 박무대전 0.4℃
  • 박무대구 -1.2℃
  • 연무울산 2.6℃
  • 박무광주 2.8℃
  • 연무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0.9℃
  • 제주 11.7℃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1.8℃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1.8℃
  • 구름많음경주시 -1.8℃
  • 흐림거제 4.2℃
기상청 제공

인물

김덕규 부의장 (열린우리당·서울 중랑구을·5선)

URL복사

국회 본회의의 사회를 보는 의장단은 각각 특이한 면모와 사회솜씨를 보인다.



김원기 국회의장은 ‘근엄’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신에게 지어진 국사(國事)의 무거움을 인지한 듯 거의 미소를 띄우지 않고 회의를 진행해간다.



이에 비해 김덕규(金德圭·63) 부의장은 시종일관 미소를 띄우며 회의를 진행해 가며 어떤 돌발사가 발생해도 결코 당황하거나 노기를 띄우는 일이 없다.



지난해 11월12일 한나라당의 최구식 의원이 문제발언 도중 마이크 전원이 차단돼 단하에서 여야 의원간에 소동이 벌어졌을 때도 미소를 잊지 않고 ‘마이크를 넣으라’고 지시하면서 진정시키려 노력했다.



이 ‘마이크소동’은 김 부의장이 ‘마이크를 끄라’는 것으로 오인돼 한나라당 측의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켰는데 김 부의장은 그 와중에서도 ‘결코 마이크를 끄라는 지시는 안했다’고 주장했으며 이 말은 다음날 발표된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재확인됐다. 즉 당시의 녹화테이프와 음성분석CD, 본회의 속기록을 분석한 결과 매끄럽지 못한 의사진행으로 인해 소란이 발생했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본회의장의 소란으로 인해 의사진행이 방해받고 대정부질문에 차질이 빚어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야당의원이 해명하고 격려



열린우리당의 정세균 예결위원장은 지난해 11월16일 본회의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지난 12일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의 발언도중 마이크가 꺼지자 한나라당 의원들이 사회를 보던 김덕규 부의장의 지시때문이라며 단상앞에 나와 항의하는 일이 있었지만 이것은 오해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정 의원은 재차 “김 부의장은 사실이 왜곡돼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국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당일에는 겸허하게 유감의 뜻까지 표명했다”며 동료의원들에게 의장단의 권위를 존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심지어 한나라당의 남경필 원내수석부대표도 단상발언을 통해 “김 부의장이 평소에 거짓말 할 분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날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구나 하고 확신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추켜 올릴정도 였던 것이다.



김 부의장은 외면으로는 항상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고 있으나 내심은 강철같은 그야말로 외유내강 인물로 평되고 있다.



그에게는 일찍이 ‘개혁의 전도사’라는 별명이 붙어져 있으며 지난 2001년 6월5일, 250개의 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개혁입법과 정책을 위해 힘쓴 그의 노력을 높이 평가 ‘개혁 디딤돌 의원’으로 선정했다.


6·3세대의 대표주자

여야갈등 해결사로 각광




단정하고 온화한 선비형 외모와 달리 그의 과거는 투쟁과 고난으로 점철돼 있다.



김 부의장은 이른바 6·3세대의 대표주자로서 같은 세대인 한나라당의 김덕룡 원내대표, 고대동문이며 민주노동당 의원대표인 천영세 의원, 학계를 비롯한 각계와 밀접한 링크를 갖고 또 중심인물로 활약하고 있다.



여야 갈등이나 마찰이 생길때는 막후 조정으로 번번히 풀어나가고 있다. 그야말로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못초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5선의 관록파이지만 두 번의 낙선으로 많은 상처를 입었으나 곧장 회복해나가고 있다 그야말로 적수공권으로 터전을 쌓아가고 있다. 지역구 환경오염의 원인이었던 삼표연탄 폐쇄, 연중행사처럼 일어났던 중랑천 범람을 제방시설 완비로 해결하는 등 지역사업에도 큰 공을 세웠다.






학력 및 경력

대전사범, 고대정외과졸, 5선(11·13·14·15·17대) 민주당 사무총장, 14대국회행정경제위원장, 15대대통령직 인수위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국무총리인사청문특위위원장, 16대국회정보위원장, 국회부의장

www.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희망터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 4일 희망터 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이하 희망터)과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국토교통진흥원에 따르면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희망터는 성인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원활한 사회적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기념해 희망터의 인지도 제고 등 홍보를 위해 사용될 팜플렛 1,000부를 제작하여 기증하였다. 기증된 팜플렛은 희망터에 관심이 있는 지역 장애인 또는 희망터 운영에 지원을 희망하는 후원자 대상으로 배포되어, 기관 주요 사업과 활동 내용을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교통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성인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