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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위기가구 발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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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덕3동 복지통장 및 공인중개사와 함께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임숙)는 지난 2월 24일, 복지통장 및 공인중개사와 함께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조사를 위한 『똑똑한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2일 밝혔다.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임숙)는 남구에서 전체인구(남구11.17%), 노인인구, 중장년층(40세~64세)인구가 가장 많고 나홀로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발생 증가,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의 한계로 인하여 보다 촘촘한 인적안전망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복지통장 및 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조사를 위한 『똑똑한 발굴단』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13일, 봉덕3동 복지통장(회장 류충호)을 32명을 대상으로 중장년층 1인 위험가구 조사발굴을 위한『똑똑똑! 문두드리기사업』설명회를 가지고 장년층 1인가구 전수조사에 대한 필요성과 활동내용에 대하여 안내를 하였으며,

 

2월 24일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남구지회(회장 윤성만)와 지역내 공인중개사(15명)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통해 임대차 계약 시 위험징후 가구 및 주소 미이전 위기가구 제보 등 숨겨진 어려운 이웃발굴사업에 같이 동참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복지통장 및 공인중개사 50명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조사발굴을 위한『똑똑한 발굴단』발대식을 개최하여, 복지통장과 함께 하는 봉덕3동 주민등록된 중장년층 1인 가구 1,706가구에 대한 전수조사, 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주소 미이전 위기가구 및 임대차 계약 시에 위험징후가구에 대한 발굴조사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우리의 다짐(선서문 낭독),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고독사예방사업(싱글즈네트워크)설명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동영상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봉덕3동『똑똑한 발굴단』발대식에 격려차 방문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봉덕3동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같이 노력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고독사예방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기 계신 50명의 똑똑한 발굴단 발굴단원 한분 한분의 관심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행복하고 활기찬 남구를 위한 소중한 역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임숙 봉덕3동은 “봉덕3동 똑똑한 발굴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심층 상담 및 조사를 통하여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의 욕구에 맞게 신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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