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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만8871명 신규 확진…전주 대비 2254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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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420명, 12일째 400명…사망 29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실내 마스크 착용 기준 완화 전 마지막 토요일이었던 지난 28일 전국에서 1만887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9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420명으로 12일째 400명대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871명 늘어난 누적 3014만96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인 28일 0시 기준 2만3612명보다 4741명 줄었다. 1주일 전 토요일인 22일(1만6617명)과 비교하면 2254명 증가했다.

이틀만에 전주 대비 확진자 규모가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1만8871명 중 37명이 해외 감염자며, 나머지는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로 1만8834명이다. 이 중 9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해외유입 사례 중 중국에서 들어온 사람은 20명(3.8%)이다. 공항 내 검사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외에 입국 후 1일 이내 보건소 등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내국인이 포함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9명 늘어 누적 3만3390명이다. 전날 숨진 29명 가운데 27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전체 93.1%였고, 50대와 40대 각 1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인 치명률은 그대로 0.11%다.

병원 등에 입원하고 있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난 420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372명(88.6%), 신규입원 환자 수는 85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4.0%로 열흘 연속 20%대로 유지되고 있다. 전체 보유병상 1565개 중 1190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565개 중 191개(12.2%)가 사용 중이다.

오는 30일부터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실내,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을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1단계 부분 해제된다. 다만 3밀(밀접·밀집·밀폐)공간, 고위험군이 있는 실내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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