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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의원, 나경원 부위원장에게 드리는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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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민의힘 현역 최다선 김영선 5선 국회의원, 10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낭독했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에게 드리는 호소문

 

대학시절 초기부터 오랫동안 지켜본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께서 제주도에 가서 특강을 하시기로 예약되었다가 제주도당의 만류로 그 역할을 못 하셨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처참했던 문재인 정부의 나라 파괴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위해 우리가 힘을 함께 모아야 하는 이때,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이 시기에, 나경원 부위원장님의 이 소식은 깊은 충격과 아픔을 일깨웠습니다.

 

나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이 대학시절 대학도서관에서 탐구하던 모습이 아직도 반짝이는 나뭇잎처럼 생생합니다. 그때 대학도서관은 학구열의 중심이었고, 윤석열 대통령님처럼 정의와 민주주의를 찾으려고 모이던 젊음의 광장이었고, 나에게는 탈춤반 동아리로 독재의 고통을 뚫으려는 문화광장이었습니다.

나는 지난 10년간 국민의 민심이 떠나가며 두 분의 대통령이 구속되고, 적폐라는 이름의 내로남불로 국민을 절망과 갈등으로 몰아가는 문재인 정권의 악행을 겪었습니다.

 

안보망을 무너뜨리고, 국방경계를 무력화시키며, 부동산규제로 서민과 청년의 삶을 절망에 빠뜨리고, 두배에 가까운 천문학적인 국가 부채를 늘리며 절망적인 나라로 도태시켰습니다.

 

그 어려운 시절,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민의 안전과 사법 질서를 전복하는 공수법의 저지를 위해서 광화문에서, 국회에서, 진두지휘를 하며 문재인 정부에 항거하던 그 모습이 많은 당원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 고통의 수레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스스로 한길을 뚫지 못했고, 국민의 고통과 혼란에서 벗어나게 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후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후보님이 솔직담백함과 강직함으로 공정과 상식의 나라, 국제 사회에 부끄럽지 않은 나라, 북한 원자핵무기 앞에 무기력해진 국민의 안전을 되찾을 것이라고 많은 국민들이 믿었고, 전폭적으로 지지하여, 윤석열 정부가 탄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러한 윤석열대통령께서 나경원 전 원내대표님을 믿고 맡긴 것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고 기후대사입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나라의 절망이 모인 결과이며, 나라의 존폐가 달린 문제여서 필연코 문제진단과 해결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문제진단과 해결책을 들여다보기도 전에 돈 먼저 푼다는 쉬운 길로 가는 것이 포퓰리즘이며, 태양광을 확충한다며 나라의 산림을 무분별하게 파헤쳐서 이권 카르텔에 돈을 퍼붓는 문재인 정권의 돈 풀기와 같은 것입니다.

 

전 UN 총장이던 반기문 총장이 맡았던 기후 대사는 지구촌의 존폐에 관한 것이어서 지금 모든 나라가 고민하고 고통을 분담하고자 하는 문제입니다. 국제협약으로 추진할 만큼 국제적 중대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나라의 존폐문제와 지구촌의 존폐문제, 즉 나라의 안의 문제와 밖의 문제 중 가장 중요한 문제를 다루는 자리에 장관의 지위를 두 개나 주고, 윤석열 대통령님의 바로 다음 자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자리를 주었는데,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하기에 무엇이 부족합니까? 그 자리가 공무원이 아니고 민간인의 지위라고요? 공무원보다 더 넓고 더 결과 책임을 지는 것이 정치인의 자리입니다.

 

스스로 공무원 책임도, 역할도, 하지 못하고, 민간인으로 회피하시는 분이 어떻게 모든 국민과 나라 문제를 책임지고 감당해야 하는 정치인의 자리, 당을 이끄는 정치인의 지위를 생각할 수 있습니까.

 

정치와 정치인은 많은 이들이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일하게 하고, 일하게 하는 것을 돕는 것을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깊은 신뢰와 지지로 윤석열 대통령님께 모아진 국민의 열망을 본인을 대신해서 나경원 전 원내대표님께 맡겼는데 3년 임기의 자리를 3개월도 못되어 다른 자리를 탐한다면, 국민이 윤석열대통령님께 준 여망을 배신하고, 영달의 자리만 탐할 뿐, 국민에 대한 봉사와 역할은 버리는 것입니까.

 

우리가 문재인 정부일으킨 많은 폐해와 포각한 사회 파괴의 고통을 하나 하나 치유하고 고치는 데 국민이 숨죽이며 기대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되찾은 정권입니까! 우리 모두 하나로 뭉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할 것입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노동개혁, 교육개혁, 연금개혁을 위해 자리가 있으나 없으나 각자의 충심을 다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그 선두에 열정과 지혜를 가지고 있고 당원과 국민의 촉망을 받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께서는 헌신과 겸허한 마음으로 백의종군하여야 할 것입니다.

 

당과 정치는 그 역할을 맡은 사람들이 정성과 총력을 다하여 해나갈 것입니다. 자리로써 역할과 능력을 보일 것이 아니라 역할과 충심으로서 그 소임을 다하여 그 열정으로 다 함께되는 국민의힘과 국민총력전으로 많이 미래를 희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께서는 국정과제와 철학을 세심하게 살피시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여야 합니다. 지위를 잊어버리고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국민에 대한 충성,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대한 헌신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고통과 설레임이 교차하던 대학 시절의 이상과 꿈을 잊지 않는 오랜 동지이자 정치적 길을 함께 걸어온 국민의힘 구성원으로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내신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님께 오랜 역정 속에서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님의 성과와 성원에 힘입어 다시 국회로 돌아와 5선 국회의원의 영광과 과업에 임하게 된 동료이자 선배로서의 안타까운 마음으로 호소를 드리는 바입니다.

 

2023년 1월 10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 영 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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