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정부-시민사회, 6차 열린정부계획 수립...4년간 추진

URL복사

대한민국 열린정부委 전체회의 내일 개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시민사회와 함께 '제6차 열린정부 실행계획(OGP NAP·6차 계획)'를 수립한다. 오는 8월까지 4년간 추진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9일 정부서울청사 국민대통합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 7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6차 계획의 구체적인 수립 방안을 논의한다.

국제사회 내 열린정부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는 국제 민관협의체인 열린정부파트너십(OGP)에 가입한 회원국 정부는 자국 시민사회와 함께 열린정부 실행계획을 수립·이행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OGP 출범 당시 가입한 이래 현재까지 5차 계획을 수립해 총 56개 과제를 이행해왔으며, 6차 계획은 늦어도 올 8월까지 수립해 향후 4년간 추진하게 된다.

이에 국내 민관협의체인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대국민 공모 등을 통해 접수된 총 120건의 아이디어 중 1차 정책과제 후보를 선별했다.

1차 정책과제 후보는 각 분과위원회를 통해 숙의 과정을 거쳐 과제화 하게 된다. 초기 단계부터 정부혁신 공식 홈페이지인 '이(e)혁신(innovation.go.kr)'에서 온라인 토의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7월께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과제가 반영된 6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수립된 6차 계획은 OGP 회원국들에게 공유된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열린정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소통하는 대통령, 일 잘하는 정부'와도 맞닿아 있다"며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민간부문과 협력해 6차 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