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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진로 마케팅 배움터 ‘제이 클래스 5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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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소주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해온 진로. 브랜드 파워 못지않게 마케팅 전략 면에서도 과히 교과서라 불릴만한 내공을 자랑하는 진로가 마케팅 전공 대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J-Class(제이 클래스)’ 5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400명 수강, 인기 강좌로 자리 잡아
진로는 지난 1월14일 서초동 본사에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설한 ‘제이 클래스’ 5기의 수료식을 갖고 성적 우수자 63명에 대해 시상했다.
‘제이 클래스’는 마케팅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참이슬’, ‘참이슬fresh’, ‘매화수’ 등 진로에서 생산, 판매하는 브랜드와 관련된 연구 과제를 부여해 마케팅의 이론적 측면에 실무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2007년 가을학기에 상명대학교와 한성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기 강좌로 문을 연 후 2~ 4기를 거치는 동안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산학협력 과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09년 가을 학기부터 시작된 5기 ‘J-Class’는 4개 대학에 5개 과목이 개설돼, 한성대 송상연 교수와 청주대 이원준 교수가 ‘시장조사론’, 상명대 김병재 교수가 ‘판매촉진전략’, 양석준 교수가 ‘소비자행동론’, 한국기술교육대 이은영 교수가 ‘마케팅원론’에 대해 각각 강의했으며, 총 400명의 학생이 수강해 마케팅 관련 인기 강좌로 자리 잡았다.
진로 마케팅팀은 올 봄 학기에도 대학 측과 협의해 실무능력을 갖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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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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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