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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 급증하는 화장수요 해소를 위한 화장 회차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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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시설 운영 기존 9회차에서 10회차로 한시적 확대 운영
▸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에서 신청 가능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명복공원이 최근 화장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자 2023년 1월 1일부터 10일까지 화장로 가동률(기존 9회차→변경 10회차)을 늘려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증가와 함께 환절기 고령 사망자까지 느는 계절적 요인으로 화장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장례를 치르는 유족들은 4일장 또는 5일장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은 화장수요 폭증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명복공원 화장시설 가동률을 늘리는 긴급대책을 마련했다.

명복공원은 화장로 과부화가 예상됨에 따라 화장로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보수 업체와 비상대응체계도 적극 구축할 예정이다.

 

명복공원 이용은 e하늘장사정보 홈페이지(www.15774129.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전화예약은 불가능하다.

 

대구의 유일한 화장시설인 명복공원은 11기의 화장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 가동으로 1일 45구, 연 16,425구의 화장이 가능하다. 이번 한시적 확대운영으로 10일까지 1일 50구의 화장을 진행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화장이 보편적 장례 형태로 자리 잡은 만큼 명복공원의 원활한 운영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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