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교육청, 교육부 창업체험교육 우수기관 선정

URL복사

- 지역사회 창업체험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
- 활성화 유공 분야 교육부장관 표창장 받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년 창업체험교육 활성화 유공 분야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은 그간 울산창업체험센터와 지역대학과 협업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등으로 지역사회 창업체험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울산창업체험센터에서는 일일창업체험, 창업가정신, 차세대 창업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초․중․고 대상으로 운영하고, 특히 거점학교인 강동고에 인적․물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였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계 창업동아리 멘토링 활동에서는 강동고 및 중·고등학교 희망학생에게 연구소 기업과 학생창업 기업을 소개하고, 창업공간 투어 활동을 진행했다.

 

울산과학대학교 연계 창업동아리 멘토링 활동에서는 전문강사 초빙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창업창직동아리 지도교수가 직접 학생창업동아리를 지도하였다.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인 강동고는 교육과정에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프로그램인 ‘전지적 울산시점’창업캠프를 운영하고,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체 학교와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공유회를 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전체 학교로 확산하여 학생 스스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