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폐장일' 코스피, 2260선 밀리며 하락 출발

URL복사

코스피, 0.65% 내린 2265.73 개장
코스닥, 하락 출발한 뒤 상승 전환
"전기차 업종 전반 투자 심리 위축"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폐장일인 29일 기술주 부진으로 하락 마감한 미국 증시 영향으로 0.65% 하락 출발해 226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1포인트(0.50%) 내린 2269.1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2265.73에 출발해 장중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73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478억원, 28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서비스업(2.08%), 비금속광물(1.34%), 기계(0.26%), 의료정밀(0.18%)을 제외한 나머지는 내려가고 있다. 유통업(-1.22%), 보험업(-1.20%), 철강금속(-1.03%), 운수창고(-1.01%) 순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비슷한 양상이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1.06%) 내린 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1.94%), LG에너지솔루션(1.26%), 삼성SDI(0.17%)를 제외한 나머지 주가는 부진한 상태다. SK하이닉스(-1.45%), 기아(-1.15%), 현대차(-0.97%) 등이다.

증시는 간밤에 일제히 하락한 미국 증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는 전기차 업종 전반에 걸친 투자 심리 위축 여파로 나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65.85포인트(1.1%) 내린 3만2875.01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25포인트(1.21%) 내린 3783.2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39.94포인트(1.35%) 밀린 1만213.2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2.37)보다 1.02포인트(0.15%) 내린 691.35에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같은 시각 상승 전환해 0.31(0.04%) 오른 692.62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328원어치를 팔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 316억원, 4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