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확진 7만1427명…사망 76명 '116일만 최다'

URL복사

위중증 590명…중환자실 가동률은 39%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었던 지난 28일 전국에서 7만142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사망자는 76명 발생해 지난 9월4일 이후 가장 많은 수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만1427명 늘어 누적 2893만1140명이 됐다.

전날 8만7517명 대비 1만6090명 줄고, 1주 전인 지난 22일(7만5729명)보다는 4302명 감소한 수치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전주 대비 감소했다.

국내발생 사례는 7만135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72명으로 집계됐다. 57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590명으로 12일째 500명대를 보였다. 고령층 환자는 527명(89.3%)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235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9%로 집계됐다. 중환자 병상은 999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22개 중 466개(24.2%)가 차 있다.

전날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에는 7만4759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0.7% 수준이다. 2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2%, 18세 이상 성인은 12.% 수준이다.

고위험군인 고령층 접종률은 30.4%,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51.6%, 면역저하자 24.9%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의 1단계 완화 요건으로 고령층 접종률 50%, 감염취약시설 접종률 60%의 참고치를 제시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추가 사망한 사람은 76명으로 9월4일(79명) 이후 116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71명(93.4%)이며 50대 3명과 40대 1명, 30대 1명이 추가로 숨졌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027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